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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GAZINE

라벤더를 쓰는 법

향료도 보존제도 없는 순수 증류 원액이라 쓰임이 넓습니다. 일상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.

01 · WINDOW

창가에 한 번, 벌레가 덜 옵니다

프렌치 라벤더의 향은 시원하고 또렷한 결이 특징입니다. 사람에게는 산뜻하게 느껴지는 이 향을 모기 같은 여름 벌레들은 싫어합니다. 그래서 벌레가 드나드는 길목에 뿌려두는 것만으로 자연스러운 방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이렇게 쓰세요

  • 창틀·방충망·현관 문틀에 두어 번 분사
  • 해 질 무렵, 벌레가 들어오기 전에 미리 뿌려두면 좋습니다
  • 향이 옅어지면 다시 — 하루 1~2번이면 충분합니다

02 · ENTRANCE

냄새가 고이는 자리에

신발장, 차 안, 주방처럼 공기가 잘 돌지 않는 곳에는 텁텁한 냄새가 고이기 마련입니다. 인공 향으로 덮으면 냄새가 섞여 더 무거워지지만, 순수 증류 원액은 잔향이 가볍고 산뜻해서 공간의 공기를 정리하듯 바꿔줍니다.

이렇게 쓰세요

  • 신발장 — 문을 열고 안쪽 공기 중에 2~3회 분사
  • 차 안 — 타기 전 시트 위쪽 공기 중에 가볍게
  • 주방 — 조리 후 환기와 함께 한두 번

03 · FABRIC

옷과 침구에도 가볍게

향료도 보존제도 넣지 않은 순수 증류 원액이라 몸에 닿는 천에도 부담이 적습니다. 잠들기 전 베개와 이불에 한 번, 오래 보관한 옷을 꺼내 입기 전에 한 번 — 은은한 라벤더 향이 기분 좋게 남습니다.

이렇게 쓰세요

  • 천에서 20~30cm 떨어뜨려 가볍게 분사
  • 베개·이불은 잠들기 10분 전에 — 향이 은은해질 때 눕기 좋습니다
  • 옅은 색 천은 눈에 안 띄는 곳에 먼저 시험해 보세요

04 · CAR

닫힌 공간일수록 은은하게

차 안은 좁고 닫혀 있어 향이 쉽게 고입니다. 진한 방향제 대신 라벤더 워터를 가볍게 한두 번 — 문을 열었을 때 훅 끼치지 않고, 운전하는 동안 은은하게 남는 정도가 좋습니다.

이렇게 쓰세요

  • 타기 전 시트·매트에 1~2회 분사하고 잠시 환기
  • 전자 장비·가죽 시트에는 직접 뿌리지 말고 천 부분에만
  • 병은 차에 두지 마세요 — 여름 차 안 온도에 향이 상합니다

05 · KEEP

향을 오래 지키는 보관법

보존제를 넣지 않은 순수 증류 원액이라 보관이 향의 수명을 정합니다. 어렵지 않습니다 — 빛과 열을 피하고, 쓸 만큼만 꺼내 두면 됩니다.

이렇게 보관하세요

  •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—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래갑니다
  •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 공기 접촉을 줄이세요
  • 개봉 후에는 되도록 2~3개월 안에 사용하세요

FROM LAVENDER TO LIFE

우리 밭에서 증류한 라벤더 워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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